2018. 5. 31. 12:51ㆍtravelog/newyork
나홀로 여행. 뉴욕
[번외] 출장 - 샌프란시스코
여행일자 : 2017.05.15 ~ 20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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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 포인트. 금문교를 지나 소살리토로 가는 길에 있는 금문교 뷰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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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살리토 포인트. 요트 정박항 및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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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살리토의 유명한 시푸드 레스토랑. 샌프란시스코 전경 및 알카트라스 조망가능한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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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 뷰 포인트. 소살리토에서 금문교를 지나기 전에 금문교를 볼 수 있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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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델리 스퀘어. 초콜렛과 아이스크림등의 디저트가 유명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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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39. 부굿가에서 낮잠자는 바다사자들을 볼 수 있는 곳. 해산물이 유명한 레스토랑이 많고, 노을 및 야경을 둘러보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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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오 공원. 코이트 타워(Coit Tower)가 위치하고 있지며,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베이 브릿지와 트랜스아메리카 피라미드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 도심 내의 전망대
Golden Gate Bridge 주변지역
해외출장으로 방문한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의 골든 게이트 브릿지(Golden Gate Bridge, 금문교) 주변지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해 시차 적응과 숙소로 가기 전에 식사도 할 겸, 겸사겸사 골든 게이트 브릿지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직장동료들과 저녁식사를 위해 피어39(Pier 39)를 다시 한번 방문했습니다. 일정표는 시간과 상관없이 골든 게이트 브릿지를 기준으로 동선이 짧은구간으로 작성되었음 참고하시길 바래요~
Business Trip / 해외출장
샌프란시스코의 짧은 여정
오늘은 지난 포스팅인 구글IO(Google I/O)와 행사장 주변지역에 이어 샌프란시스코의 골든 게이트 브릿지 지역을 정리해 볼까합니다. 사실 구글IO 행사장과 해외지사의 경우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남쪽으로 1시간 가량 떨어져 있는 마운틴 뷰(Mountain View)쪽에 있다보니 샌프란시스코까지 나가는 일이 쉽지 않네요.
한국에서 낮 시간에 출발해서 10시간이 넘는 시간을 비행끝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을 했는데, 여전히 햇빛이 쨍쨍한 낮 시간이네요. 한국시간으로 보자면 늦은 밤이겠지만, 16시간의 시차덕분에 이 곳은 여전히 낮이랍니다. 긴 비행으로 몸은 피곤한 상태였지만, 지금 숙소로 가서 잠들어 버리면 업무나 컨퍼런스 참관에 시차적응을 못하고 제대로 진행되지 못할 것 같아서 식사도 할 겸, 겸사겸사 소살리토(Sausalito)로 향했습니다.
Golden Gate Bridge
Golden Gate Bridge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출발해 소살리토로 향했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뒤덮힌 서울 하늘에 비해 샌프란시스코의 하늘은 너무 깨끗하고 푸르네요.
작년에 요세미티 방문차 샌프란시스코에 왔을 때에도 날씨가 참 좋았는데, 오늘도 캘리포니아의 하늘은 정말 좋으네요. 저희들도 이런 환경에서 생활하면 좋을텐데, 복잡하고 공기오염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은 약간은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잠시 골든 게이트 브릿지 뷰 포인트에서 전경을 둘러보며 프레쉬(?)한 공기를 마셔 보기로 했습니다. ^^;
Vista Point(Golden Gate Bridge View Point)
Vista Point(Golden Gate Bridge View Point)
비스타 포인트(Vista Point)라는 곳으로 골든 게이트 브릿지를 지나 소살리토를 가는 방향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한 뷰 포인트랍니다.
골든 게이트 브릿지 뿐만아니라 샌프란시스코 도심과 알카트라즈(Alcatraz, 앨카트래즈) 아일랜드까지 같이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5년 6개월만에 다시 방문하는 것 같은데, 그 때나 지금이나 샌프란시스코는 정말 살기 좋은 것 같아요. 물론 비싼 물가를 생각한다면.. 생활하기 힘들겠지만.. ㅎㅎ;;
Vista Point(Golden Gate Bridge View Point)
아래 쪽으로는 보트 정박항이 보이네요.
Vista Point(Golden Gate Bridge View Point)
실제 운영되는 차량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클래식 자동차가 인상적이네요. 아무리 최첨단이라고 해서 인형이 운전하지는 않겠죠? ^^;
Vista Point(Golden Gate Bridge View Point)
Vista Point(Golden Gate Bridge View Point)
짧게 영화이야기를 잠깐하자면,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이 꽤 많답니다.
알카트라즈를 배경으로 한 더 록(The Rock)부터 미세스 다웃파이어(Mrs. Doubtfire), 프린세스 다이어리(The Princess Diaries), 엑스맨: 최후의 전쟁(X-Men: The Last Stand),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그리고 재난영화인 샌 안드레아스(San Andreas) 등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영화들이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을 촬영을 했습니다. 만약 샌프란시스코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이미 다녀왔다면 영화를 보면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도 다음에 시간이 되면 샌프란시스코 배경으로한 영화들을 정리해 봐야겠네요~
Sausalito Yacht Harbor
Sausalito Yacht Harbor
Sausalito Yacht Harbor
소살리토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리고 레스토랑으로 향하기 전에 잠시 소살리토 요트 정박항(Sausalito Yacht Harbor)도 잠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꼭 이런 요트 정박장을 만나게 되는데, 세상에는 부자들이 많은 것 같아요. 부자의 끝은 결국 요트라고들 하는데, 이 곳에도 수백 척은 요트가 정박하고 있네요. ㅎㅎ; 그리고 남자라면 한번쯤 꿈꿔봤을 로망 '마도로스'라는 말도 생각이 나네요. 마도로스란 네덜란드어로 상선의 갑판부 선원 중 별다른 면허를 요하지 않는 직종이며, 숙련 갑판원(able seaman), 소위 AB급 선원이라고도 하네요. 결국 특별한 기술없이 배에 승선해서 세계를 여행하는 그런 로망일 것 같은데,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힘들지 않을까요?
Sausalito Yacht Harbor
Sausalito Yacht Harbor
저도 언젠가 개인요트가 생기는 그런 행복한 날이 오면 좋겠네요~
Sausalito
Gabrielson Park in Sausalito
Gabrielson Park in Sausalito
Gabrielson Park in Sausalito
늦은 오후 식사라고 해야할 지, 한국시간으로 보자면 새벽 야식이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허기를 채우기 위해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레스토랑으로 가는 길에 조그마한 공원이 있어서 산책하며 걸음으로 움직였습니다.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태평양과 이어지는 리차드슨 만(Richardson Bay)이 아닐까 생각되는 넓은 바다가 여전히 좋으네요. 역시 소살리토는 이런 풍경을 보기 위해 오는 곳인가 봐요.
Gabrielson Park in Sausalito
Gabrielson Park in Sausalito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식물인 것 같아요. 마치 대형 강아지풀 같기도 하고~ ^^
Gabrielson Park in Sausalito
Gabrielson Park in Sausalito
Sausalito
저 멀리 샌프란시스코 도심도 한 눈에 들어오네요~ 그나저나 레스토랑은 언제 나오는가.. ㅎㅎ
Sausalito
5년 전에도 이 길을 거닐었는데.. 이 익숙함은..
Sausalito
Sausalito
5년 전에 아는 동생과 함께 온 그 위치를 그대로 걸어가네요. 그 때 '와..저 물 위에 떠 있는 멋진 레스토랑에서 언젠가는 낭만적으로 식사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은데.. 그게 오늘인가 보네요. 하지만 아이러니한 건 시차적응이 되지 않아 지금은 피곤에 쩔어있는 상태.. ^^;;
Scoma's Sausalito
Scoma's Sausalito
그 때는 알지 못했는데, 스코마(Scoma's Sausalito)라는 이름을 가진 레스토랑이네요. 늦은 오후라서 그런지 예약을 하지 않았음에도 약간의 기다림 후에 뷰가 좋은 쪽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Scoma's Sausalito
메뉴는 유경험자의 추천으로~ 전문가 삘이 느껴지네요. ㅎㅎ
Scoma's Sausalito
Scoma's Sausalito
일단 시원하게 목이 축이고~
Scoma's Sausalito
클램차우더 스프. 여기서는 이걸 맛 봐야한다는 유경차의 추천에 의해. 진하게 맛나네요~ ^0^/
Scoma's Sausalito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레이지 치오피노(Lazy cioppino, 레이지 츄피노).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치오피오는 전통적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크랩, 조개, 새우, 가리비, 오징어, 홍합, 흰살생선 등 태평양에서 공급받은 해산물을 와인과 신선한 토마토 소스에 끓여내는 일종의 스튜(Stew)로 구운 바게트 빵과 함께 제공되는 요리라고하네요. 여튼 맛은 워낙 해산물을 좋아하기에 관자를 비롯해 새우.. 그리고 진한 토마토까지.. 사실 맛이 없을 수 없는 요리인 것 같아요.
Scoma's Sausalito
발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칼라마리 프리타(calamari fritte)를 주문했습니다.
칼라마리라는 뜻도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오징어 튀김요리라고 하네요. 떡복이와 튀김을 주문할 때 튀김은 항상 오징어 튀김으로만 주문하는 1인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고, 레몬 덕분인지 약간 시큼한 맛이 치오피노와 함께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 수제떡볶이 집에서 파는 오징어튀김이 더.. ㅋㅋ;
Scoma's Sausalito
끝으로 주문한 봉골레 링귀니(Linguine con vongole)입니다.
다른 메뉴는 유경험자의 추천에 의해 주문을 했고, 메뉴판으로 보다가 '봉골레'라고 파스타 메뉴가 있기에 주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먹었던 봉골레 파스타가 워낙 인상적이어서 그 이후로 줄곧 봉골레 파스타를 사랑해 왔기에 미쿡에서는 어떤 맛일지 궁금했거든요. 하지만 나쁘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는.. 제가 이탈리아식 봉골레 파스타에 익숙해져 버렸나봐요. 아니면 링귀니라는 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다른 요리일 수도.. 여튼 조개살들이 풍부해서 좋긴하더군요. ^^
Scoma's Sausalito
잘 먹겠습니당~
Scoma's Sausalito
Sausalito
허기를 채우고 나니 이제 잠이 좀 깨네요. 그 동안 에너지가 부족해서 졸렸나봐요~
Sausalito
Sausalito
아.. 이 곳도 5년전에 봐뒀던 라페즈 아이스크림(Lappert's Ice Cream) 매장인데.. 조금 아쉽긴 하지만 오늘도 그냥 패스해야할 것 같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Sausalito
Sausalito
Sausalito
Sausalito
갈매기가 전혀 미동도 없기에 처음엔 동상인 줄 알았는데, 고개가 움직이네요. 동상이 되고 싶은 걸까요? ^^;
Battery Spencer(Golden Gate View Point)
Battery Spencer(Golden Gate View Point)
Battery Spencer(Golden Gate View Point)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했습니다.
비지타 포인트에서 샌프란시스코와 골든 게이트 브릿지의 전경을 보긴 했지만, 골든 게이트 브릿지의 넓게 펼친 모습을 볼 수 없었기에 가는 길에 배터리 스펜서(Battery Spencer)에서 잠시 정차할까해요. 그런데.. 공사중.. 그 위에 퍼블릭 뷰 포인트도 공사중.. 그렇게 멀리멀리 지나쳐 와서야 골든 게이트 브릿지가 한 눈에 들어오네요. 원했던 건 이런게 아닌데 말이죠.
Battery Spencer(Golden Gate View Point) 구글맵 참조
제가 원했던 모습은 바로 이런 모습인데.. 공사중이라서 주차를 전혀할 수가 없어서 걸어갈 수가 없더라구요.
Battery Spencer(Golden Gate View Point)
그나마 차로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 주차를 하고 저 언덕 위에서 봐야 제대로인데 아쉽네요. 다음에 또 와서 보라는 하늘의 계시이리라 믿고~
Ghirardelli Square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기라델리 스퀘어(Ghirardelli Square)입니다.
업무을 끝마치고, 휴가차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직장동료의 픽업을 위해서 샌프란시스코 도심으로 향했는데, 생각보다 일정이 딜레이 되면서 1시간가량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방문하게 된 기라델리 스퀘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쇼핑가라고 하는데, 사실 저희에게는 초콜릿으로 유명한 곳이죠.
Ghirardelli Square
Ghirardelli Square
Ghirardelli Square
직장동료를 기다리며, 잠시 기라델리 초콜릿 삽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Ghirardelli Square
Ghirardelli Square
마치 뭐랄까.. 시애틀의 스타벅스 리저브처럼 초콜릿을 만드는 공정들을 일일이 보여주고 설명해주는 매장이더군요.
Ghirardelli Square
Ghirardelli Square
Ghirardelli Square
초콜렛 매중에 왔는데 맛을 안 볼 수 없겠죠? 남자 둘이서 이렇게 초콜렛을 먹고 있는 것도 어색한데.. 와.. 초콜렛이 달아도 너무 다네요. 초콜렛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즐겨먹는 편은 아니라서 그런지 저는 중도에 결국 포기를 했답니다. ㅎㅎ
하지만, 여성분들은 좋아할만한 곳인 것 같아요. ^^
Ghirardelli Square
Pier 39
한 때 방문자의 수가 세계 3위였던 샌프란시스코. 물론 지금도 상당히 많은 방문객들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고 있을 거에요.
그 중에서도 골든 게이트 브릿지와 함께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 그리고 피어39(Pier 39)가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많은 기여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특히 피어39에는 볼거리와 해산묾 맛집들이 많아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Pier 39
소살리토에서 봤던 그 녀석이 아닐까요? 또 미동없이 가만히 있네요. ㅎㅎ;
Pier 39
Pier 39
색감이 이뻐서 한 컷씩~
Pier 39
Pier 39
피어39라는 문구와 동상이 보이길래 사진을 찍었는데.. 방향을 잘 못 선택했나봐요. 바다사자 동상인 걸.. 뒷통수만 찍었으니.. ㅎㅎ;
Pier 39
Pier 39
피어39에 바다사자 동상이 있는 이유는 바로 야생 바다사자들이 이 곳에 있기 때문이랍니다. 따사로운 햇빛 아래 한가롭게 누워있는 바다사자들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그 모습들이 너무 귀엽네요.
꽤 많은 바다사자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바다사자들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동안은 바다사자들을 볼 수 없을 때도 있었다고 하니 안타깝네요. 그래도 이렇게 야생동물과 함께 생활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것 같아요.
Pier 39
Pier 39
저 멀리 알카트라즈 섬이 보이네요. 알카트라즈는 스페인어로 펠리칸이라는 뜻으로 이 섬에 살던 새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네요.
알카트라즈 섬에는 큰 건물이 하나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 곳은 바로 감옥입니다. 비록 지금은 패쇄되었지만, 감옥에 갇힌 죄수의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볼만한 관광지로 탈바꿈했답니다. 그리고 숀 코너리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더 록(The Rock)'의 촬영지로 더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죠.
Pier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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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중.. 장소에 대한 여행후기 및 설명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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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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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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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b House in Pier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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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b House in Pier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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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b House in Pier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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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b House in Pier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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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b House in Pier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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