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STA 신청하기

2017. 3. 1. 01:23info/preparation


자유를 찾아서!


오늘은 미국 전자여행허가제인 ESTA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STA는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약자로서 미국에 입국 허가를 받기 전 여행자들을 이전 심사하기 위해 미국 정부에 의해 개발된 온라인 신청서입니다.

2009년 1월 12일부터 효력을 얻은 강화된 안전 보안으로 의해 비자 면제 프로그램으로 여행하는 방문자들은 미국 여행에 앞서 여행 허가서증을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더불어, 모든 여행자들은 미국 입국 허가를 얻기 위해 컴퓨터 판독이 가능한 여권(전자여권)을 소지해야 합니다. ESTA의 경우 한 번 승인을 받게 되면 2년 동안 유효하며, 한 번에 최대 90일까지 미국을 여러번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출국 전 최소 72시간 전까지는 꼭 신청해 주세요!


설명한 것과 같이 전자여권과 함께 미국 여행시 반드시 필요한 준비물 중 하나입니다.


미국 ESTA 신청 준비물

1. 전자여권

2. 해외결제가 가능한 VISA or Master 카드(신청비용 $14)

* 미국 ESTA 신청 홈페이지 : https://esta.cbp.dhs.gov/esta/application.html?execution=e1s1 미국 ESTA 신청 홈페이지 바로가기 »

* 전자여권만들기 여권만들기 바로기기 »


준비물은 전자여권과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착하게(?) 살았다면 허가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

자 그럼 미국 ESTA 신청서를 작성해 볼까요?



신청서는 미국 ESTA 신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작성할 수 있습니다. 미국 ESTA 신청 홈페이지 바로가기 »


미국 ESTA 신청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에 접속하니 자유의 여신상이 우리를 환영하고 있네요. 그리고 한글로 친절히 설명해 주고 있어서 한결 마음이 편하네요. ㅎㅎ

신청 절차는 신청인 정보 입력, 검토, 지불 이렇게 3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신청인 정보 입력은 총 6단계로 거짓없이 등록하시면 됩니다. 단계가 많아 보이지만 그렇게 복잡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신규 신청서 클릭

신청서를 작성하기 위해는 신규 신청서를 클릭해 주시면 됩니다.


개인 신청서 혹은 그룹신청서 클릭

개인신청서/그룹신청서(2인 이상) 화면이 나타나게 되는데, 2인 이상 신청하고자 할 경우 그룹신청서를 클릭하시면 되고, 본인만 신청하시고자 할 경우 개인신청서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신청서을 클릭해서 진행해 볼게요.


보안 통지 화면에서 확인&계속 클릭

보안 통지 화면이 보이네요. 확인&계속을 클릭하도록 하겠습니다.


권리 포기 각서 및 Travel Promotion 동의

포기 각서라는 단어가 마음에 걸리네요. 신체 포기 각서도 아닌데 말입니다. ㅎㅎ

아무튼 권리 포기 각서 및 Travel Promotiion Act of 2009 화면에서 둘 다 "예"를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인적사항 입력

신청인 정보 화면에서 ESTA 신청인의 인적사항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가장 많은 입력해야하는 화면이네요.

입력할 때 여권에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반드시 영어로 작성해 주셔야 합니다. 

영문 주소를 정확히 모르신다면 영문주소변환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영문주소변화 페이지 바로가기 »

가명, 다른 국가의 여권 혹은 시민권이 없으시면 "아니오"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가명을 쓰는 건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고용정보의 경우 학생인 경우에는 "아니오"를 선택하시면 되고, 직장인의 경우에는 본인이 현재 재직 중인 직장의 정보 (직장명, 주소, 전화번호) 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여권 정보의 경우 틀리게 입력하시면 안되기 때문에 입력하시고 난 뒤 꼭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입력 정보를 잘 모르겠거나 확실하지 않을 경우 물음표(?)에 마우스를 올리면 설명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UNKNOWN이라 선택하셔도 됩니다."라는 메세지가 보이면 모르거나 확실하지 않을 때 UNKNOWN이라고 기입하시면 됩니다.


여행 정보 입력

휴~ 신청인 입력정보를 끝냈으니 이제는 좀 수월해지겠네요. 여행 정보 화면에서는 경유에 대한 정보 및 미국 내 연락처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보통의 경우 미국에서 숙박을 하시게 될 호텔의 정보를 입력합니다. *표시 된 부분만 필수로 작성하시면 되고 혹시 모를 경우 물음표를 확인하고 UNKNOWN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가능하면 머물 예정인 호텔 정보를 입력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자격 요건 선택

다음은 자격 요건 질문입니다. 질문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마 많은 분들이 해당사항이 없으실 것이기 때문에 "아니오" 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ESTA와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모 개그맨이 실수로 모두 "예"를 선택했다가 몇 년동안 비자 발급을 거부 당했다고 합니다. 공문서는 항상 신중하게 작성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정확한 정보를 입력하는 성의를 보여야 허가해 주겠죠? ㅎㅎ


신청서 검토 및 검증

신청서를 검토하시고 난 뒤 검증 단계입니다. 혹시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Edit를 클릭해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신청인의 여권 정보를 입력 했었지만, 검증을 위해 다시 한번 여권 정보를 기재하시고 난 뒤 다음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모든 정보가 확인이 되면 Reviewed라고 체크가 됩니다. 확인이 되지 않으면 다음 절차로 진행이 되지 않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신청비용 결제하기

드디어 마지막 단계인 신청 비용 결제하기 화면입니다. 지금 바로 결제하실 수 있는 분의 경우 바로 결제 하실 수가 있으며, 아직 결제 준비가 되지 않으신 분의 경우 납부 기한 내로만 납부하시면 됩니다. 저는 지금 결제하기로 다음 단계로 진행해 보겠습니다.


신용카드 지불방식 선택

대부분의 사람들은 PayPal 계정이 아니라 직불이나 신용카드로 지불하실 것 같네요. 본인의 신용카드에 VISA / MasterCard / AMEX 등 마크가 표시되어 있다면 지불이 가능합니다.

혹시 마크가 없다면 국내용 신용카드이므로 다른 신용카드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신용카드 정보 입력

본인의 카드 정보를 작성하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카드번호, 카드종류, 유효기간, 카드소유자의 영문이름을 바르게 작성하시고 난 뒤 결제하기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 국가 찾을 때 다소 힘들었습니다. 앞에서는 줄곧 SOUTH KOREA를 선택했지만, "Korea Republic"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결제 금액은 수수료를 포함하여 총 $14입니다. 


허가 보류 중 확인

결제를 마치게 되면 허가 승인과 결제 영수증 화면이 나타납니다. 허가 승인의 경우 다운로드를 하여 보관을 하거나 출력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씩 바로 허가가 나지 않고 허가가 

보류 되는 경우가 있는데 72시간 이내로 결정이 나기 때문에 당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시간 이내로 결정났던 것 같아요.

허가 여부를 간편히 확인하기 위해서 신청번호를 메모해 두었다가 조금 있다가 다시 조회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커피 한잔 하고 오세요~


기존 신청서 확인 클릭

익숙한 첫 화면으로 다시 돌아왔네요. 그리고 처음과 달리 신규 신청서 아래에 있는 기존 신청서 확인을 클릭해서 허가 여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개인 상황 확인 클릭

ESTA 신청할 때 개인 신청서로 작성했다면 개인 상황 확인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보안 통지 화면에서 확인&계속 클릭

보안 통지 화면도 익숙하네요. 아마 접속할 때마다 확인하는 듯 합니다. 확인&계속을 클릭해서 다음 화면으로 진행해 보겠습니다.


신청서 검색

여권 정보와 위에서 메모해 두었던 신청번호를 입력하면 이제 최종적인 허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 신청번호 메모를 하지 않으셨다면, "신청번호를 모릅니다"를 클릭하면 성/이름/국가 정보를 추가로 입력하고 신청서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두근두근 이제 정말 허가 여부 결과만 남았네요~



허가 승인 확인

진행상황에서 허가 승인을 확인할 수 있고, 더불어 만료일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정말 미국 가는 일만 남았네요. ㅎㅎ

참고로 미국에 입국 시에는 모두 전산처리가 되기 때문에 출력한 종이를 따로 챙겨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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